널스노트와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널스노트와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널스노트는 한국전문간호사협회와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널스노트에서 오성훈 대표와 이준혁 이사, 황재성 이사, 한국전문간호사협회에서 임초선 회장과 권은경 이사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전문간호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상호협조 △콘텐츠 제공 및 교육 자원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간호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한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발전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간호사협회는 지난 2015년 8월 창립된 이래 전문간호실무의 혁신을 돕고, 간호학의 전문지식과 전문술기를 보급하며, 전문간호사 교육과 연구를 통해 간호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오성훈 널스노트 대표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약 4만3000명의 팔로워의 간호사 플랫폼 ‘리딩널스’로 간호사 위로와 공감 웹툰을 연재하며 간호학생들과 간호사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또 널스노트는 밴드처럼 병원 부서별로 업무 내용이나 교육자료, 실무지침서와 같은 내용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널스노트를 이용하면 임상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업무자료, 교육자료, 실무지침서 등을 카테고리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오늘의 듀티(근무표) △공지사항 △캘린더(일정) △앨범(사진) 등도 탑재돼 있고 검색기능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오성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 있었던 ‘청도 대남병원’에 의료지원을 나간 바 있다. 치열한 의료현장에서의 경험과 여전히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동료 의료진들을 생각하며 간호사를 위한 코로나19 매뉴얼 제작 과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성훈 대표는 이번 협약과 관련 “전문간호사협회와 간호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간호교육 발전과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간호사를 돕고,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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