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휘 인하대 간호학과 교수가 최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2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영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은 지난 반세기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11위’, 대한민국의 성평등 지수는 여전히 낮다”면서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았고,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은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상에 발맞춰 진화하고 발전하는 여성으로서 전문적 능력과 지도자적 자질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문직여성의 눈과 귀가 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여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영휘 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인천시간호사회 부회장(2010~2014년)과 노인간호학회 회장(2011~2012년)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치매관리자문위원(2013~2015년)을 거쳐 현재 인천복지재단 이사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 평가위원, 대한간호정우회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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