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의 금융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참여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나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 소속이거나 파견 근무 이력이 있는 재직기간 1년 이상(무기계약직은 2년 이상)의 간호사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2.68%(신용등급 1∼5등급, 우대금리 적용 후)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이 1년(최장 10년 이내 연장 가능), 분할상환방식이 1년 이상 5년 이내다. 이 신용대출은 1년간 총 100억 원 내에서 한시 운영한다.

재직증명서와 소득서류를 갖고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관 파견근무 이력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코로나19 파견 의료인력 확인서’ 또는 ‘의료인 등 인력지원 신청확인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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