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해외유입 환자 10명 6명은 검역단계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23일 0시부터 오늘(6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가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달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해외유입로부터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69명이었다.

이 중 59.7%인 459건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였고 40.3%인 310건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전체 해외유입 환자 중 92.2%인 709명이었으며 외국인은 7.8%인 60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378명(49.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주 286명(37.2%), 중국 외 아시아지역 85건(11.1%), 중국 17건(2.2%), 아프리카 3건(0.4%)였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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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3일 0시부터 오늘(6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확진자 1323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비중은 46%인 609명이었다. 또 지난달 27일 25건을 시작으로, 28일 54건, 29일 49건, 30일 64건, 31일 42건, 1일 42건, 2일 41건, 3일 46건, 4일 41건, 5일 53건, 6일 28건이 발생하며 최근 열흘 사이 전체 해외유입 사례의 63.1%인 485건이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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