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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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부터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환자 2명 중 1명은 최근 5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지역 25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0시보다 78명 늘어난 9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5명, 대구 14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나머지 7개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자 13명이 발견됐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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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62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1298명, 경기 463명, 서울 426명, 충남 127명, 부산 118명, 경남 95명, 인천 58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대전 34명, 강원 36명, 광주 20명, 전북 13명, 전남 9명, 제주 9명, 검역 과정 202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어제(29일) 412건에서 476건으로 64건이 늘어났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26일 56건, 27일 25건, 28일 54건, 29일 49건, 30일 6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최근 5일 사이 전체 해외유입 사례의 52.1%인 248건이 발생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195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5228명으로 늘어나며 완치율도 어제(29일)보다 1.59%포인트 오른 54.11%를 기록했다. 격리해제 환자 수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383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772명, 경기 160명, 서울 92명, 부산 87명, 충남 83명, 경남 65명, 강원 21명, 충북 21명, 울산 19명, 대전 17명, 인천 15명, 광주 13명, 전북 7명, 제주 4명, 전남 3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이날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체 사망자는 158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치사율은 어제(29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1.64%를 나타냈다. 70대 이상 고령자의 치사율은 여전히 높다. 이날 현재 70대 확진자의 치사율은 7.03%였다. 80대 이상 확진자의 치사율은 24일 12.97%, 25일 13.55%, 26일 13.94%, 27일 15.19%, 28일 16.20%, 29일 17.51%, 30일 18.31%로 일주일새 5.34%포인트나 급상승했다. 또 전체 평균 치사율보다 11.17배나 높았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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