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49명의 보건의료인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간호사 출신은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5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와 주요 정당 비례대표 확정결과를 통해 확인한 결과 간호사는 지역구 2명과 비례대표 4명 등 모두 6명이었다.

지역구에는 경기 부천시을에 이미숙(52) 전 보건의료노조 부천성모병원 지부장이 정의당 후보로 출마한다. 또 서울 강남구병에 도여정(53) 친박신당 보건복지위원장이 친박신당 후보로 나선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이수진(50)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3번에, 김경애(57) 대한간호협회 교육정책자문위원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39번에, 최연숙(59)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에, 정혜선(56) 직업건강협회 회장이 민생당 비례대표 1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간호사 출신 6명 외에 의사 출신이 16명(지역구 12명, 비례대표 4명)으로 가장 많고, 약사 11명(지역구 8명, 비례대표 3명), 한의사 8명(지역구 7명, 비례대표 1명), 치과의사 7명(지역구 7명), 간호조무사 1명(비례대표 1명) 등이 후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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