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확진자 유입 지속…멈추지 않는 80세 이상 치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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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확진자 유입 지속…멈추지 않는 80세 이상 치사율
  • 백찬기 선임기자
  • 승인 2020.03.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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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241명으로 104명 늘어…완치율 44.84%로 절반에 근접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치사율이 연일 상승하며 일주일새 3.91%포인트나 급상승했다. 이는 전체 평균 치사율보다 9.82배 높은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늘어난 9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추가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인천 6명, 충북 3명, 충남 1명 등이다. 나머지 9개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자 30명이 발견됐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누적 확진자 수도 대구가 648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1274명, 경기 401명, 서울 360명, 충남 124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세종 44명, 인천 43명, 충북 39명, 울산 37명, 강원 31명, 대전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6명, 검역 과정 131명이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인되는 확진자도 계속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검역 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지난 20일 1명에서 21일 6명, 22일 11명, 23일 13명, 24일 20명, 25일 34명, 26일 30명으로 증가세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414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격리가 해제된 환자도 4144명으로 늘어나며 완치율도 어제(24일)보다 4.02%포인트 오른 44.84%를 기록했다. 격리해제 환자 수도 대구가 303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601명, 경기 122명, 서울 80명, 부산 75명, 충남 68명, 경남 57명, 울산 20명, 강원 18명, 충북 14명, 인천 11명, 광주 11명, 전북 7명, 대전 6명, 제주 4명, 전남 3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이날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체 사망자는 131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치사율은 어제(25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1.42%를 나타냈다. 70대 이상 고령자의 치사율은 여전히 높다. 이날 현재 70대 확진자의 치사율은 6.66%였다.

특히 80대 이상 확진자의 치사율은 20일 10.03%, 21일 10.21%, 22일 10.46%, 23일 11.62%, 24일 12.97%, 25일 13.55%, 26일 13.94%로 일주일새 3.91%포인트나 급상승했다. 또 전체 평균 치사율보다 9.82배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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