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후보 순번 1번으로 신현영(39세, 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선정한 것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가정의학회는 성명에서 “신현영 교수는 그동안 학회 보험이사로 일하면서 일차의료에서의 보험과 관련된 정책적 문제뿐만 아니라 관련된 의료에 대한 여러 활동을 두루 해왔던 준비된 인재”라며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왔고,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뿐만 아니라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 TF에서도 활약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일차의료인들은 대구·경북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과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의료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들을 신현영 교수를 통해서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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