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다음달부터 22개 동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남구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40명의 간호사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만2298명에게 6만2491건의 건강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도 동별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우리동네 건강 지킴의 날 운영 △우리동네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동네 건강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돌봄 어린이집 사업'과 '인생 여정 지원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어린이집 100곳을 건립해 돌봄 공백과 일자리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난임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86개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오는 9월에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이 예상된다.이 중 농어촌 지역에 건립된 어린이집은 6곳이다. 하나금융은 보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보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들의 충돌이 길어지며 간호사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하면서 비상경영에 들어간 병원의 무급휴가 요구로 고용 불안을 겪는 탓이다.28일 뉴시스 인터뷰에 응한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병원 실적이 나빠지면서 실직 걱정을 하는 동료 간호사들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서울 한 대학병원의 간호사 A씨는 "3월 임금은 다 받았는데 4월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평소에는 병상 가동률이 평소에 80~85%를 오갔는데, 지금은 40%대가 나온다. (병상 가동률이) 평소의 절반 이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은 27일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소아성장발달센터 개소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경북대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소아 저신장의 진단 △소아 저신장의 최신 치료 지견 △소아 성조숙증의 진단 △소아 성조숙증의 최신 치료지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아 저신장과 성조숙증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출처 : 보건뉴스(http://www.bokuennews.c
의과대학 정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빅5' 병원은 의사 외에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 노동자에게 무급휴가를 권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무급휴가 요구에 이어 환자들을 상대하는 감정노동까지 도맡고 있다고 호소한다.28일 오선영 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은 머니S에 길어지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계속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의 중심인 상급종합병원과 지역국립대학병원은 의료 사태 타격이 크다. 전문의와 (의대) 교수가 전공의의 일을 나눠서 하고 있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을 단축했다. 이로써 내포 종합병원은 계획대로 2026년 3월에 개원할 전망이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또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이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으로 포함됐다.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중투 기간
전라남도는 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3호점 건립지로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억 원을 들여 3층 2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인구 1천 명당 간호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없이 모자란다. 신안에서 유일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했던 간호법에서 문제가 된 ‘지역사회’ 문구를 빼고, 간호사·PA(진료지원) 간호사·간호조무사를 구분해 자격·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시한 간호법 제정안을 새로 발의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이날 대표 발의한 ‘간호사법안’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간호법 제정안 일부를 수정한 것이다. 야당 주도의 간호법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최종 폐기됐다.국민의힘 측은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간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봄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 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2024년 5월 23일(목)~24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 홀(Plenty Hall)에서 “ Navigating the Nursing Ecosystem: Environment, Humanity, & Technology”(간호 생태계의 탐구: 환경, 인류, 그리고 기술) 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 환경, 기술의 조화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한다.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총 8개 부속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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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찾았다. 의사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성 실장은 이들의 공백을 채우는 간호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 등을 경청했다.성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탁영란 협회장 등 임원진으로부터 비상진료대응 등 현장 상황을 전해 들었다.그는 이 자리에서 PA간호사의 법적 보호 문제를 비롯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진행 상황, 간호사의 업무 부담 증가 및 간호사법의 제정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성 실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사가 “전공의 집단행동이 한 달이 넘어가며 병원 혼란이 가속하고 있다”고 호소했다.시민단체 ‘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북의사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현장의 혼란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날 마이크를 잡은 간호사 김소영씨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에게 직접적 피해가 가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의 모든 직원 또한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간호사 노동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진료 예약이 취소되거나
포항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조인희)는 최근 ‘2024년 만학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만학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아 이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포항대 간호학과는 꿈을 미뤄온 늦깎이 진학생과 유수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이나 적성 문제로 재입학하는 만학도 신입생을 위해 매년 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왔다.조인희 간호학과 학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잠시 학교생활을 벗어나 있던 만학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이나 학업, 학우들과 관계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계가가 되므로 꼭
전주 예수병원 은 지난 제75회 전라북도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덕자 간호과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덕자 간호과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안정적인 병동 관리 유지를 최우선으로 강조했으며, 환자치료에 대한 헌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특히 병동 내에서 환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헌신한 결과로 직원과 환자 간의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환자 만족도와 직원 복지가 크게 향상되었다.신충식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국에 감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간호대학(학장 백설향)이 지난 25일 백주년기념관 3층 중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의과대학, 한의과대학과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확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유사한 상황에 몰입하여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 (가칭) Wisdom Integrated Simulation Education 센터(The WISE 센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의과대학, 한의과대학과 의료인 간의 이해 향상과 협력 증진, 재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 향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27일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한림성심대 간호학부 빠담빠담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3세대 젊은 학생들이 봉사와 사랑나눔실천을 통해 1세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의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한다.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병동 폐쇄에 잇따라 나서고 인력을 재배치하며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병원마다 1000억원, 6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등 비상경영에 들어간 탓이다.수술을 대폭 줄인 탓에 환자를 받을 수 없다 보니 남아있는 간호사 등 의사를 제외한 인력에 무급휴가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심지어 미래의 휴일을 당겨쓰는 ‘마이너스 오프’를 신청받고 있다는 현장의 증언도 나온다. 상당수 병원에서는 신규 채용된 간호사들의 발령이 무기한 연기됐다. 명예퇴직 논의와 임금 미지
“초기에는 업무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지금은 상황에 대한 분노로 바뀌었죠.”전공의 집단 이탈로 발생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가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 할 수 있게 한 시범사업이 27일 시행 한달을 맞았다. 간호사들은 “법적 보호 아래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의·정 갈등이 지속하는 데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특히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는 최근 상황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이모(42)씨는 시범사업 이후 “당당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풀타임 내/외과 트레블 간호사이자 파트타임 의료 스타트업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이지원입니다. “Rich Nurse”라는 미국 간호사의 다양한 길을 알리고 간호사의 금융지식 향상을 위한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미국 보스턴, 뉴욕, 네브래스카에서 투석센터, 응급실, 일반 병동, 소아병동, 관찰 부서, 난임 센터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요. Q2. 선생님께서 근무하고 계시는 병원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