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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박진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생명구호를 몸소 실천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박 간호사는 설날 연휴기간인 지난 2월 10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한 식당을 찾아 예약대기를 하고 있던 중 식당 안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같이 식사를 하고 있던 아들이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갑작스런 응급사태로 인해 식당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지만 박 간호사는 침착하게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심
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노인 전문 병원 내 베란다 문을 잠그지 않거나 관리 소홀로 중증 치매 환자가 추락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은 병원 직원들이 2심에서도 원심의 형이 유지됐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항소부·부장판사 김영아)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남 곡성군 모 병원 청소 미화원 A(53·여)씨와 벌금 400만 원을 받은 간호사 B(57·여)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어 검사의 양형부당 항소를 기각했다.이들은 지난 2022년 3월 1일 오후 8시 1
2018년 중소병원 최초로 도입된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LS:Carrer Ladder recognitionceremony)는 한영희 전 간호부원장이 박사학위논문을 통해 2년 동안 40여 차례의 회의 끝에 결실을 맺은 제도로, 5단계의 임상경력단계와 3개의 교육체계(▲전문성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적 리더십 ▲질 향상 및 연구활동)를 통해 간호사들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이직률 감소와 숙련된 간호사 보유라는 성과를 이뤄냈다.승단자 중 유일하게 CNⅡ의 금배지를 획득한 뇌졸중집중치료실 홍진화 간호사는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이 최근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 사로부터 폐쇄형약물전달장치(CSTD) ‘Chemfort’ 시리즈 대한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Chemfort 시리즈는 항암제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약물 노출 사고 방지가 가능한 약물전달장치(CSTD, Closed System Transfer Devices)로, Chemfort는 바이알 어댑터, 백 어댑터, 주사기 어댑터, 루어락 어댑터, IV 안전 수액세트로 구성돼 항암제를 주사기로 추출하거나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들과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프리셉터수당 및 전산직 대기수당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황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임상경력 2~3년차 경력직 간호사가 신규간호사와 1대1로 짝지어 일정 기간 신규간호사를 돕는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한 결과, 신규간호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간호사 이직률이 감소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병원 전산시스템은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병원 의료서비스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만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이탈이 한 달을 훌쩍 넘기며 수련병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는 가운데 연세의료원이 간호사 등 일반직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신청을 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은 전일(21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직 안식휴가 한시 확대 운영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냈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 3개 병원에서 근속년수 1년 이상 간호사와 일반직을 합쳐 1만 2000여명이 대상이다. 일주일 단위로 총 4회까지 사용 가능하며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오늘(22일) 제주자치도의회 현지홍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425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귀포의료원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숨졌다며 치료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질의했습니다.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50대 초반의 남성이 통증을 호소해서 15일 병원을 다시 찾았고, 15일 낮 고압산소치료를 받은 후 16일 사망했습니다.현 의원은 치료 과정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당시 고압산소치료기에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간호사들의 의사 업무 일부를 허용한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이 간호사들에게 법적 보호도 없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이른바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업무를 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의사의 대립 속에 병원은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간호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박나래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사무장은 이날 "간호사들이 원하지 않은 일을 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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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노조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했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의사인력 증원, 이렇게는 안 된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박경득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의료개혁에 대한 병원 노동자의 제언'이라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부는 전공의 의존성을 줄이고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계획은 전공의 업무의 많은 부분을 인건비가 저렴한 간호사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 근거로
충청남도 천안의료원(병원장 이경석) 간호부가 21일 입사 1주년을 맞이한 2023년 신규간호사들을 위한 `돌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병원 현장에서 1년을 넘긴 신규 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천안의료원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며, 신입 간호사들을 격려해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는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나고 천안의료원의 한 식구가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인공들에게 꽃다발과 왕관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경석 원장의 축사와 길경은 간호부장의 격려사, 케익 커팅식, 신규간호사들의 1년간 영상(열두 달의 기억), 동료
정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이 수술이나 응급진료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추가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 전문의가 충분히 충원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수가 신설도 추진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수가체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필수의료의 경우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로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을 대기해도 해당 시간을 수가로 보상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심뇌혈관 질환 응급수술 시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은 수술 준비와 시행을
엔비디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스타트업 ‘히포크라틱 AI’(Hippocratic AI)와 협력을 발표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히포크라틱 AI는 AI 간호사와 실시간 화상 통화를 통해 환자에게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시간당 90달러(약 12만원)에 달하는 인간 간호사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히포크라틱 AI와의 협력은 GTC 2024 행사에서 발표된 다양한 협력 중 하나였다. 엔비디아는 히포크라틱AI의 화상 통화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따른 의료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와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제도를 시행한다.연세의료원은 21일 직원 공지를 통해 '일반직 안식휴가 한시 운영 안내' 를 공지했다,공지문에 따르면 21일부터 시행되며 비상경영체재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대상자는 1년 이상 간호사 및 일반직으로 최대 4주 7일 단위 총 4회 신청이 가능하며 무급으로 시행된다.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간호사를 포함한 일반직 1만 2천여 명이 근무 중이다.연세의료원
한국의 인구 1000명당 보건의료 인력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간 의사ㆍ간호사 수는 늘었지만 늘어난 인력은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6명, 간호사 수는 4.6명을 기록했다 OECD 회원국 평균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7명, 간호사 수는 8.4명이다.상위권인 오스트리아ㆍ노르웨이
앞으로 전국 약 3만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제공 횟수가 늘어난다. 노인일자리는 2027년까지 노인의 10% 참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집으로 찾아오는 의사, 간호사 서비스도 대폭 늘린다. 특히 의사가 집에 방문해 장기요양수급 환자를 치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전국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정부는 21일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경로당 식사는 전국 6만8000개 경로당 가운데 42%인 2만8000개에서 평균 주 3.6일 제공되고 있다.정부는 올해 식사 제공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