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면서 평가 대상 병원들은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 그러나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실 집단 사망 사고 같은 불행한 사태의 재발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그 이유는 정부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의 후속 대책으로 지난해 8월 간호사 인력 확충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번 평가 결과를 보면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은 평균 4명에서 많게는 9명 가까이 신생아를 돌보며 여전히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